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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1] 그린리모델링 기술(3)_폐열회수형 환기장치 2021-10-24 오후 9:36:00

 

창문이나 문을 여는 환기 방식은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유해물질이 외부의 공기와 함께 유입이 되고 열손실이 크게 발생 한다. 이런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에서는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이용하여 환기를 시킨다.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는 내부의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데워 열교환을 시킨다. 외부의 공기가 데워져서 들어오기 때문에 외부의 공기를 냉난방하기 위해 소요되는 에너지가 절약되며, 건물의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장치 내부의 필터에 의해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유해물질이 걸러져 내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열회수형 환기장치에는 판형열교환기, 환형열교환기, 창문형환기장치가 있다. 여기서는 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판형열교환기와 환형열교환기를 소개하려 한다.

 

 

1. 판형 열교환기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다.

파이프를 그림과 같이 겹쳐서 유입되는 공기와 방출되는 공기층을 교차하여 쌓아 두 공기가 직접적으로 만나지 않으면서 열을 교환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출처 : 한국패시브건축협회>

 

<출처 : 한국패시브건축 협회>

 

 

2. 환형(로타리식)열교환기

원형의 열교환소자가 돌면서 공기의 방출과 유입을 번갈아가며 하는 방식이다. 급기와 배기가 하나의 열교환소자에서 이루어져 내부의 공기가 지나간 자리에 열기가 남고 외부의 공기가 그 자리를 다시 지나가면서 남겨진 열에 의해 데워진다.

 

판형열교환기에 비해 열교환 효율이 높지만, 소비전력과 소음이 크다. 또한, 누기율(방출되는 내부의 공기가 들어오는 외부 공기에 섞여 다시 들어오는 것)이 8%로 3%인 판형열교환기에 비해 높다. 따라서, 내부에 들어오는 공기의 질이 비교적 떨어진다.

 

<출처 : 한국패시브 건축 협회>

 

<출처 : 한국패시브건축협회>

 

 

 

 

 

 

 

 

 

경기대학교

장지우(201813131@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