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이라고도 하며, 건물내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주요기기에 센서를 부착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운영방법을 제안하는 첨단시스템이다.

 

 

BEMS는 계측장비, 통신 및 제어장비, 모니터링장비로 구성되어 있다. 소프트웨어에는 모니터링할 수 있는 PC, 모니터, 데이터 저장서버 등이 있다.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계측장비에는 각종 설비 및 실에 설치하는 전력량계, 온습도센서, 열량계, 유량계등이 해당되며, 통신 및 제어장비에는 계측장비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전송장치 및 컨트롤러등이 있다.

 

 

<출처: (사)한국EMS협회>

 

 

현재, BEMS는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대상 중 연면적 10,000㎡ 이상의 공공기관이 신축하거나 별동으로 증축하는 건축물에는 설치 의무화가 되었다. (2017.01)

-시, 도 교육청 , 지방공단, 국립대학병원, 국공립 초중고등학교 등

 

백화점, 호텔, 쇼핑몰등 사유건물 중 대형건물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으며, 건물에너지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아 중소형 건물에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삼성서초사옥, COEX, SK케미칼연구소 등에 설치됨

 

 

 

 

 

BEMS가 건물내에서 주요로 하는 일은 다음과 같다.

 

 

1.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 데이터 수집

- 수집한 데이터를 알기 쉽게 컴퓨터 화면등으로 표시

-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어서 운영자가 조회가능

 

2. 에너지 데이터 및 설비의 성능 분석

- 각종 설비의 운전상태를 쉽게 파악

 

3. 실내외 환경정보 제공

- 실내외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 등

 

4. 에너지 소비량 예측

- 기존의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건물이 소비할 데이터를 예측해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

 

5. 자동 제어시스템

- 건물내 설비와 연결하여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

 

 

 

 

BEMS의 주요기능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토대로 최적의 제어방안을 제시해 자동으로 제어해 실내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운용비용을 절감 하는데 있으며, 건물주 및 사용자가 BEMS에서 가장 원하는 기능이기도 하다.

 

 

 

 

 

 

 

 

 

 

경기대학교

장지우(201813131@kyongg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