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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공간지도에 대하여 알아보자
2026-05-13 오후 6:00:23
2015년 파리에서 개최되었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설정하고 국가별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서 대한민국에서도 2050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을 따라서 탄소중립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토교통부는 2023년 6월 30일부터 ‘탄소 공간지도’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도시와 지역의 공간 단위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여 개발하였다.
탄소 공간지도는 탄소의 배출·흡수량에 대한 수치를 도시 및 지역의 공간 단위 기반으로 시각화하여 지도로 나타내었다.
지역별 배출량+흡수량의 범위를 색상으로 표현하여 지도를 보고 어느 지역의 탄소 배출량이 많은지 한눈에 확인해볼 수 있다.
기존의 환경부에서 주관한 온실가스 통계는 배출원 중심으로 작성되어서 개별지역의 공간 단위 감축 계획 수립 시 활용이 어렵다는 특성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탄소 공간지도는 전국 지역의 온실가스 통계가 가능하여서 공간 단위와 지자체 단위의 대응을 더욱 수월하게 해줄 수 있다.
즉, 각 지역과 도시에서 공간별 탄소 배출량을 쉽고 정확하게 파악해볼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선진 사례로 일본에서 도시구조·교통 정책에 따른 탄소 감축 효과를 간편하게 진단·평가하는 공간 분석 도구를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의 탄소중립 계획지원시스템, 영국의 지역단위 온실가스 배출통계와 같이 탄소 공간지도를 제작하여 공간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국가들이 있다.

먼저 건물·수송 부문 에너지 정보를 통하여 탄소 배출량 데이터를 구축하되 도시 내에 존재하는 공원, 녹지, 유원지 등 토지 용도별 공간정보 데이터를 통해 탄소흡수량을 산정하고 탄소 공간지도의 데이터 모델을 제시한다.
건물 부분에서는 전기, 가스, 지역난방 영역에 나누어서 각 지역의 위치와 년도, 날짜까지 조회해볼 수 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각 지역에서 사용한 전기, 가스, 지역난방, 수송, 흡수량 (tonCO2eq)에 대하여 그래프상으로 파악해볼 수 있다.
정부에서도 탄소 공간지도를 통하여 각 도시의 탄소중립 수준을 파악해볼 수 있고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탄소중립도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탄소배출이 많은 지역을 파악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으며 해당 지역의 탄소 배출량을 줄여주는 방안에 대해서도 알게 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탄소 공간지도를 활용해서 각 지역 특성이 반영된 탄소 중립형 도시 계획을 수립하여 전 국토의 탄소중립 달성을 이루어낼 수 있다.
사진1 출처: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17031
사진2 출처: https://www.carbonmap.kr/analysis/emit.do
참고 자료: 파리협정 이행 위한 서울시 ‘2050 탄소중립’ 전략.pdf
-강원권 박상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