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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열관류율에 대해 알아보자

2026-05-28 오후 4:35:46

창호 열관류율이란?

[경인권] 김민정 기자

창호는 우리 일상생활 속 흔히 볼 수 있는 리모델링 요소이다. 창호는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

먼저, 리모델링의 필수요소란?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선 많은 공사를 거쳐야한다. 이 중에는 필수로 공사해야 되는 요소들과 선택하여 공사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필수공사에는 고성능 창호, 내,외단열 단열재, 고효율냉난방장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고효율보일러, 고효율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이 있으며, 선택공사에는 석면 제거, 스마트에어샤워, Cool Roof, 순간온수기, 일사조절장치, 대기전력차단장치 등이 있다.

이 중 고성능 창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창호의 의미와 특징

먼저, 창호란 창과 문을 합쳐 이르는 말이다. 창틀과 창문에 이용되는 건축 자래를 통칭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보통 ′창′은 채광이나 환기, 조망 등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문′은 사람이나 물건이 드나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창호는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슬라이딩 이중창과 시스템 창호로 구분된다. 슬라이딩 방식의 이중창은 레일을 따라 창이 움직이는 창호이고, 시스템 창호는 창호의 주요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기밀성, 단열성, 수밀성, 내풍압성, 차음성 등을 극대화한 창이다. 흔히 리모델링의 필수적인 요소에는 시스템 창호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창호는 5가지의 성능을 중요하게 비교하여 선택해야 한다. 외부의 온도를 차단하는 성능인 단열성, 빗물을 차단하는 역할인 수밀성, 외부 공기를 막는 기능인 기밀성, 외부의 풍압을 견디는 강도인 내풍압성, 소음을 차단하는 정도인 방음성, 총 5가지의 성능을 비교하여 창호를 선택하여야 열효율을 높일 수 있다.

창호의 열관류율

창호의 열관류율은 실내외 온도 1K 발생시 1당 전달되는 열량을 말한다. 창호를 통해 열이 얼마나 손실되는지를 측정하는 수치다. 따라서 수치가 낮을수록 단열 성능은 뛰어나게 된다. 단열, 기밀, 창호, 열교차단 등을 통해 실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패시브 기술과 적은 관리 비용으로 높은 냉난방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액티브 기술 등을 많이 적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건축물의 단열 성능은 외부로 유출되는 냉난방 에너지를 차단하며 외부 열기나 냉기가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고, 열관류율이 낮을수록 에너지 절감에 유리하게 적용된다. 창호 열관류율은 여러 가지 재료로 구성된 구조체를 통한 열전달을 계산할 때 매우 복잡한 형태로 일어나게 되는 전도, 대류, 복사에 의한 열전달의 모든 요인들을 혼합하여 하나의 값으로 나타낸 것이다.

유리와 유리 사이의 건조 공기를 밀봉함으로써 열관류율을 낮출 수 있는데, 유리 사이의 공간은 열전도도가 낮고, 점성은 더 크고, 움직임이 적은 비활성 기체를 채움으로써 공간 내에서의 대류 현상 및 가스를 통한 열전도를 최소화할 수 있어 창호 열관류율을 줄일 수 있다. 또한, 2개 이상의 유리층 사이에는 스페이서를 두어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데, 유리 모서리 부분에서 발생하는 열 손실을 감소시켜 창호 전체의 열관류율을 개선할 수 있다. 스페이서는 구조적인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에는 열전도율이 낮은 폴리우레탄 등의 소재를 사용한다.

열관류율이 낮은 고단열 창호를 적용할 경우, 땅 면적비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열관류에 의한 열 손실량보다 일사 유입에 의한 열 획득량이 더 많아지게 되어 전체적으로 에너지 소요량을 저감할 수 있게 된다.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로이유리의 사진이다. 로이는 낮은 방사율을 뜻하며, ′저방사 유리′라고도 불린다. 유리 표면에 금속 또는 금속산화물을 얇게 코팅한 것으로 열의 이동을 최소화시켜 겨울에는 안에서 발생한 난방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차단하고, 여름에는 바깥 열기를 막아주는 효과로 인해 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열이 중요한 창호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ECO2라는 리모델링 건축 프로그램을 통하여 창호를 변경한 건물의 열효율을 측정해보았을 때, 월별 냉난방 에너지 요구량도 감소될 뿐만 아니라 연간 에너지 요구량 및 소요량도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리모델링 요소들이 있지만, 교체하기도 간편하고 다른 필수 공사에 비해 많은 공사비가 들어가지 않는 창호를 이용하여 열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 리모델링이 보편화되기 쉽다고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 출처 >

1)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필수항목 열회수환기장치 (https://blog.naver.com/airwin-pro/223372376215)

2) 좋은 창호의 선택 기준과 단열의 효율을 좌우하는 유리 (https://naver.me/xdIluDVe)

3)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dujin2580/223285430541)

▶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경인권 기자단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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